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될까?
강원도 남부권의 교통 최대 현안인 제천~삼천 고속도로 구간에 대해서 국가계획 중점추진사업으로 반영이 확실시 된다는 예상이 있습니다.
정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2차 고속도로 계획을 확정하면 상기 노선에 대한 고속도로 건설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제천을 종점으로 하고 있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의 연장으로써 영월, 정선, 태백, 삼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입니다.
제천-삼척 고속도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2021~2025)를 계획중인 국토교통부에 강원도에서는 1순위로 이 구간을 건의했습니다. 제천~영월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미 통과했으며 영월부터 삼척간의 고속도로는 이번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즉시 추진 가능한 중점 사업에 반영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종합하면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제천부터 영월구간과 함께 동시에 나머지 구간까지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예상은 2031년 (앞으로 10년)에 제천~영월~태백~삼척 간 고속도로의 동시 개통이 가능해 집니다.
고속도로 개통 효과
이 도로가 개통이 되면 서울을 기준으로 영월, 태백, 삼척 등의 강원 남부권에 2시간 대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현재도 제천에서 나온 이후 영월까지는 국도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크게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이후 구간은 아직 선형 개량도 다 되지 않아서 교통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삼척과 이 남부지역의 동해안 지역이 수해를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도권이나 충청권에서 동해로 접근할 때 강원도 동남부와 경북 동북부쪽 해안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많이 떨어져서 유명세를 그만큼 못 얻었습니다.
수도권에서의 접근 뿐 아니라 대전, 충청권에서의 접근은 훨씬 더 시간 단축효과가 좋아지므로, 영동고속도로에 몰려있던 동해안 접근 경로가 다양화 되어 강원도의 고른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의견
태백과 삼척에도 강원도의 귀중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접근하기에 너무 불편했던 교통 험지였던 곳에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그동안 삼척과 동해는 강릉, 속초, 양양에 비해서 접근성 때문에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도로가 이번 계획에 무사히 반영되어, 앞으로 10년 후에는 또 다른 동해안의 관광자원 개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관련된 소식은 지속 모니터링하여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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