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 전체 노선도

서울에서부터 세종까지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전구간이 한번에 개통되는 것이 아니고, 구리에서부터 안성까지 구간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먼저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세종부터 안성까지의 구간 56km에 대해서는 2~3년 뒤늦게 착공을 하기 시작하여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2019년 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전체 노선도

아래 지도는 국토교통부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했던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전체 노선도입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에서 시작되어 세종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본 노선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조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로이기도 합니다. 포화상태인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했던 두 도로의 사이 지역의 교통을 개선하게 됩니다.

총 연장 128km이고, 왕복 4~6차로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의 통행시간은 평일에는 약 34분 (현재 108분에서 74분) 단축되고, 경부선은 기존 교통량의 12%, 중부선은 20% 정도의 교통량이 감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통생시간 단축은 단지 시간을 줄이는 것만 아니라 차량운행비용, 환경오염 및 교통사고의 감소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연간 약 740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으 지역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도로이기도 하므로, 국토균형발전을 촉진할 것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리부터 세종까지의 진출입로와 주요 연결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도 43호선과 두 번 만나는 점이 특이합니다. 오포와 세종에서 함께 만나게 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43번 국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