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논의되는 경부고속도로 경부지선 사업
서울로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도로인 경부고속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인 판교에서부터 양재IC, 서초IC까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부지선(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본격 논의되고 있어서 관련 소식 가져와 본다.
경부지선 사업 필요성
국토부는 이달 중 경부지선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 공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지선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판교를 조금 지나 금토부근에서부터 경부고속도로를 우회해서 강남순환도로 선암쪽으로 바로 연결한다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지금은 금토분기점을 지나서 달래내 고개 끝부분부터 끝없는 차량의 행렬을 쳐다보며 하나로클럽, 현대기아본사 건물이 코 앞으로 보여야 일단 빠져나가야 한다. 그렇게 나가면 바로 또 정체를 만난다. 강남순환고속도로로 가는 차량과 평촌, 과천으로 가는 차량들이 몰리는 양재대로의 정체를 만나기 때문이다.
경부지선은 이런 곳을 우회하겠다는 민간사업(BTO)이다. 선암IC가 있는 서초구 우면동과 성남시 금토동까지 10.7km을 터널과 교량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이곳의 하루 교통량은 40만대에 달한다고 한다. 정체를 해소하려면 현재 10차로를 12차로로 늘려야 하는데, 토지매입도 어렵고 하니 청계산을 관통하는 터널로 우회도로를 만든다는 생각에서 출발하는 사업이다.
경부지선 사업 관련 사항
민자사업의 주축은 효성중공업이다. 경부지선을 통해 위에서 언급한 흐름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관악, 동작, 구로 등 서울 서남권으로 가야할 차량들의 교통량이 미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기존의 양재IC, 서초IC쪽 흐름은 나아질 것이다.
예측으로는 분산 교통량은 하루 4.8만대로 예상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경부선 1.35만대(6%), 양재대로 2.29만대(15.4%), 분당내곡고속화도로 1.44만대(11%)를 예상한다고 한다. 암. 그래야지. 그래야 이 사업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테니까.
예상되는 소요시간은 16분이다. 기존의 교통 정체에 따라 소요시간은 제각각이니 큰 의미는 안 두는 것이 좋다. 최근 개통한 신월여의 지하도로를 보면 된다. 빠르다고 그렇게 강조를 했으나 인천방면은 개통 전이나 후나 도찐개찐이다.
사업 예상 공사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로 잡고 있으며, 운영은 2029년부터 시작하여 50년간 위탁 운영을 한다. 통행료는 1000~2000원선을 예상한다고 한다. (범위가 너무 큰데?)
관련되어 6월 7일부터 시작하여 7월 2일까지 서초구, 성남시, 과천시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을 하고 22일에는 성남시, 서초구에서 23일에는 과천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경부지선 위치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서 가져도 위치도 첨부로 마무리한다.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구글 저장 용량 확인하는 방법
구글 저장 용량 확인하는 방법
2021.06.16 -
책상 앞에서 갈만한 곳 검색하는 방법
책상 앞에서 갈만한 곳 검색하는 방법
2021.06.10 -
어포스트 스킨 수정 사항 추천 2개
어포스트 스킨 수정 사항 추천 2개
2021.06.07 -
티스토리 스킨 중 아포스트 스킨이 가장 나은 듯
티스토리 스킨 중 아포스트 스킨이 가장 나은 듯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