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과일 선물 보관하는 방법

매년 돌아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선물 중 하나는 과일입니다. 추석 선물세트로 가장 실패가 없으면서 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고기나 과일이기 때문이죠. 고기보다 훨씬 더 보관도 쉽기 때문에 과일을 더 많이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들어오는 과일을 보관하는 방법을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과일 보관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가장 많은 선물이 들어오는 과일은 아무래도 사과, 배, 포도 등이 될 것입니다. 가장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바로 '사과'를 다른 과일과 분리해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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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온도에 보관

과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절한 온도입니다. 보관온도에 따라 얼마나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지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것이죠.

 

그냥 상온에만 오래 두면 과일이 빠르게 무를 수 있습니다. 오래보관하면서 두고 먹을 것이면 보관 온도를 확인해서 그에 맞는 장소를 찾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온 보관이 적합한 과일

저온 보관이 적합한 과일은 사과, 배, 포도, 단캄, 키위 등이 있습니다. 냉장고 냉장실 정도의 온도가 적합하고 상대습도는 조금 높은 편이 좋으나, 비닐에 잘 밀봉해서 보관하면 괜찮습니다.

 

저온 보관이 부적합한 과일

저온 보관하면 안 되는 과일은 복숭아입니다. 너무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천도나 황도는 5~8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고, 백도 복숭아는 8~10도가 적당한 온도라고 합니다.

 

사과를 따로 분리해야 하는 이유

사과를 따로 분리하는 이유는 사과에서는 식물 노화 호르몬으로 알려진 '에틸렌'이 다른 과일보다 많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사과와 다른 과일을 함께 두면 옆에 있는 과일이 빨리 무르고 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과를 다른 과일과 분리시켜서 따로 잘 밀봉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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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사과를 또 요긴하게 써 먹을 수도 있겠죠? 바로 후숙 과일들과 함께 두면 더 빠르게 후숙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키위, 바나나와 같은 과일은 사과와 함께 두면 빠르게 후숙되어서 먹기 좋은 상태가 일찍 오게 됩니다.

 

과일 보관 핵심은 습도 관리

마지막으로 보관 핵심 중 하나는 습기, 습도를 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야채를 보관할 때도 마찬가지로 과일도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지퍼백이나 위생백에 과일을 담아 보관할 때 키친 타올 등을 함께 넣어주면 습기를 막아서 오래 보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키친타올로 과일을 한 번 감싼 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 오래 보관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