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이 넘쳐나는 이유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보는 각종 이벤트 참여 광고를 보면 경품으로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주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품에 '커피'가 들어가는 경우 스타벅스로 보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스타벅스와 많은 업체들이 모종의 관계가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경품으로 주는 이유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경품으로 거는 이유는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아주 심플했습니다. 스타벅스를 경품으로 걸었을 때가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응모자들의 참여도가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다른 브랜드보다는 스타벅스가 걸려 있을 때 더 열심히 응모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저 말이 저는 사실을 말한 것이라 봅니다.
스타벅스를 주는 이유는 그만큼 스타벅스의 인기가 많은데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충성 고객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충성고객들은 스타벅스 쿠폰을 주는 것을 좋아하겠죠. 하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타벅스에서의 모바일쿠폰 처리 방식 때문입니다. 다른 브랜드는 쿠폰에 적혀있는 상품이 아닌 다른 제품으로의 변경에 까다롭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같은 곳입니다. 도너츠 쿠폰이면 도넛으로만, 음료 쿠폰이면 음료로만 교환해 주려는 경향이 정말 강합니다. 배스킨라빈스도 거의 상황은 같습니다. 여러개의 쿠폰을 모아 주문하는 것도 잘 받아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그렇지 않죠. 스타벅스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든 쿠폰은 해당 메뉴만큼의 금액으로 처리를 해 줍니다. 그러니 어떤 쿠폰을 받아도 사용하기 편하니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이 인기가 많은 겁니다.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저렴하게 사기
이렇게 이벤트로 뿌려지는 수많은 스타벅스 쿠폰을 다들 직접 사용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이벤트 시장에서의 스타벅스 쿠폰을 비롯해서 수많은 모바일쿠폰들은 또 다른 시장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바일쿠폰의 거래소입니다. 대표적으로 '기프티스타'가 있습니다.
기프티스타의 경우 스타벅스를 비롯해 모바일쿠폰을 발행하는 수많은 곳들의 기프티콘을 회원들로부터 구매하여 저렴한 가격에 회원들에게 판매하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100원이 정가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기프티스타에서 13% 정도 할인된 3550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프티스타에서 매입하는 쿠폰의 가격은 3000원 초반대입니다.
장당 500원 정도의 이익을 보는 구조로 만들어진 서비스인데, 하루에 거래되는 스타벅스 쿠폰의 양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처럼 조금이라도 절약해서 이런 업체를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앱이라고 할 수 있죠.
기프티스타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쉽게 찾아서 인스톨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제가 없어서 확인이 안되지만, 없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상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는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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