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할만한 주제들 만들어 보기
블로그 주제 만들기
블로그를 개설했으니 앞으로 글쓰기로 할만한 주제들을 한 번 만들어 봐야겠다. 우선 블로그에 많이 있는 주제들을 살펴보니 맛집, 여행지, 가볼만한 곳, 책,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한 소개글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 외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들도 많이 있다.
정보성 블로그도 여러 부류가 있는데 하나는 이미 있는 정보를 하나로 요약하는 그런 블로그가 있고, 다른 하나는 내가 가진 지식의 나눔성 블로그가 있다. 앞의 블로그는 이미 사람들도 많이 찾는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쉽게 눈에 띈다. 왜냐면, 어차피 나도 그런 정보의 요약을 찾아보기 위해서 찾아보기 때문이다.

다른 성격의 블로그는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만 검색을 하니까, 내가 아는 것을 정리한 블로그를 내가 찾아보는 일은 없을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블로그는 아무래도 검색 유입이 있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잃게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던 네이버 블로그던 검색 유입이 좀 있어야 수입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구조가 아니겠는가.
블로그 주제 후보에 대한 단상
그럼, 글쓰기로 쓸만한 주제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 번 리스트 형식으로 작성을 해 보고, 앞으로 참조해서 블로그에 펼쳐 나가봐야겠다.
- 맛집 소개 - 이건 맛집에 가서 창피함을 무릎쓰고 사진을 찍어야 가능한데 말이다.
- 영화 소개 - 이건 시간을 내서 극장을 가거나, 방구석에서라도 영화를 봐야 하는데 말이다.
- 책 소개 - 어렵다. 책과 거리가 먼데 언제 책을 다 읽고 있느냐
- 여행지 소개 - 이건 여행을 가봐야 사진도 찍고 쓸거리가 생기지 않는가. 책상 앞 검색으로도 쓸 수 있기는 한데, 과연 그런 정보가 많은 검색을 유입할까?
- 엑셀 팁 - 전문가가 넘쳐나는 인터넷에 내가 아는 얄팍한 지식이 통할 것인가?
- 윈도우 사용 팁 - 나름 주변에서 윈도우를 잘 쓴다고 평을 받는데, 써 볼까?
- 티스토리 관련 팁 - 요것도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하는 중이니 해 볼만한 것 같다.
- 소설 쓰기 - 나와는 거리가 먼 주제다
- 음악 소개 - 내가 좋아하는 음악 몇 개 소개하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적어도 나와 같은 취향인 사람들이 가끔 검색할 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도 같다. 단.. 내가 노래를 검색해 본 적이 없으니 검색은 거의 없을 듯하다.
- 연예인 이야기 쓰기 - 티비도 안 보는데, 쓸 수가 없다.
- IT기기 리뷰 - 아.. 이 분야 전문가가 너무 넘친다. 이미 궤도에 오른 분들은 IT기기 사서 리뷰하고 그 리뷰글이나 영상으로 번 돈으로 또 새 기기를 사서 리뷰한다. 이런 궤도에 오르기엔 늦은 듯
- 자동차 리뷰 - 경쟁이 치열하다. 전문가들이 너무 많다.
쓰다보니 쓸만한 주제 만들기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뭐 앞으로 계속 쓰다보면 감이 오는 부분이 있겠지. 그때까지 열심히 해 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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